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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3597
제목 [워싱턴] 바이든 대통령 : 반도체 공급 안정화를 위한 업계 면담
등록일 21/04/13
조회수 101
파일 #1 워싱턴통상정보182호_바이든 대통령 반도체 공급 안정화를 위한 업계 면담.pdf
바이든 대통령 : 반도체 공급 안정화를 위한 업계 면담
* 4.9일 Inside US Trade "Semiconductor company CEOs called to the White House amid shortage" 및 4.12일 Bloomberg "White House to Hear From Companies Vying for Scarce Chips"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
 
□ 美 언론은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반도체 기업들을 초청하여 관련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ㅇ 美 언론은 금일(4.12, 월) 바이든 대통령이 Google, AT & T, Cummins, Dell, Ford, General Motors, Global Foundries, HP, Intel, Medtronic, Micron, Northrop Grumman, NXP, PACCAR, Piston Group, Samsung, SkyWater Technology, Stellantis 등 17개 기업을 백악관으로 초청하여 반도체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
- 참석 기업들은 면담을 통해 반도체 공급망의 위험과 취약성을 전달하고 미국 내 반도체 제조 지원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밝혀짐
· 일부 기업들은 미국 내 반도체 제조시설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짐
 
ㅇ 지난 3.31일 바이든 대통령은 약 2조 2,25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반도체 생산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 이를 통해 미국 내 반도체 공급망의 안정화를 모색한다는 입장임
- 바이든 행정부는 산업별로 요구하는 정책이 상이하여 다양한 분야에 속한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힘. 다만 바이든 행정부는 다른 산업과의 형평성 유지를 위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특별대우(special treatment)는 지양할 것이라고 언급
 
ㅇ 美 업계는 美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과 취약성에 대해서는 공통된 견해를 갖고 있으나,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안정화 정책에 대해서는 입장을 달리 하고 있음
- Ford, GM과 같은 자동차 업계는 반도체 공급 안정화를 위해 미국 내 제조 증대를 촉구. 특히 자동차 산업의 예상 수요에 기반하여 반도체 생산량의 특정 비율(25%)을 자동차 용으로 할당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음
- 구글, 삼성, Dell, Intel, TSMC 등의 글로벌 기술 기업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모든 반도체 칩 제조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며 반도체 공급망 안정을 위해서는 모든 제조업체들이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
· Jason Oxman The Information Technology Industry Council 회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힘. 또한 반도체 공급 안정화를 위해서는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중립적인 방식으로 장기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
· Tom Quillin Intel 정책담당 이사는 미국의 반도체 산업은 최첨단 기술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 특히 미국이 10 나노미터 이하의 하이테크 칩을 생산하지 않고 있어 미국의 리더십 유지를 위해서는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제품 생산을 증진해야 한다고 밝힘
· Michael Hogan GlobalFoundries 수석부회장은 첨단 반도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자동차, 오디오 등 여러 제품에 삽입되는 반도체의 제조 확대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
· John Neuffer 美 반도체산업협회 회장은 현재 자동차 부문이 직면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으며 美 반도체 업계는 미국내 단기적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생산을 늘리고 있다고 언급.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서는 반도체 제조 및 연구에 대한 연방정부 투자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