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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3264
제목 Brookings 세미나 : AI 기술 영향력 전망
등록일 21/01/13
조회수 24
파일 #1 워싱턴통상정보14호_Brookings 세미나-AI 기술 영향력 전망.pdf
Brookings 세미나 : AI 기술 영향력 전망
 
 
□ Aaron Klein, Senior Fellow, Economic Studies, Brookings
 
○ 현재 널리 사용되는 신용평가회사(Fair Isaac Corporation: FIKO)의 개인 신용점수제는 불완전하고 부정확한* 정보에 의존하고 있음
    * 동 연사는 자신과 동명인 뉴저지州 거주자가 미납한 통신료로 인해 자신의 신용등급이 강등되었으나, 통신사에게는 이를 정정할 법적 의무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함
    - 대량 데이터를 토대로 개인 신용점수제를 시행하고 신용카드 수수료율과 대출이율을 조정하는 것이 법적으로 타당한지 검토해볼 필요가 있음
 
○ 상기 관련 향후 AI 기술의 잠재적 오류는 現 신용등급제가 가지는 오류의 정도와 범위를 넘어설 가능성이 큼
    - AI 기술이 의존하는 데이터의 상당 부분은 여전히 인간의 이해영역 밖에 있으며, 일반화된 대량 데이터는 구조적 인종 차별*을 낳을 것
    * 동 연사에 의하면 실명이 포함된 개인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것이 그렇지 않을 경우보다 더 높은 신용등급을 받게 됨. 즉, 전통적인 미국식 영문 이름이 이메일 주소, 이력서 등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인종 차별과 마주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함
 
 
□ Nicol Turner Lee, Senior Fellow, Governance Studies, Brookings
 
○ AI 편향(bias)은 알고리즘이 아닌 개발자(인간)의 편향성에서 기인함
   - AI 기술은 개발자의 손에서 벗어난 이후 현실을 기반으로 작동하여 의도치 않은 결과(unintended consequences)를 낳게 될 것   
   - 즉,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역사적 잔재가 AI 기술로 전이*되어 인종 차별이 확대되는 결과와 마주하게 될 것임
      현재 흑인을 포함한 일부 유색 인종이 겪고 있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접근 제한처럼 AI 기반 의료 서비스 역시 일부 집단을 배제할 가능성이 농후함
      또한, 특정 인종 또는 집단에 대한 선호가 없어야 하는 안면인식 기술은 유색 피부를 가진 사용자의 작은 외모 변화에도 오작동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함
 
□ Joshua P. Meltzer, Senior Fellow, Global Economy and Development, Brookings
 
○ AI 기술의 개발 및 활용에 대한 논의가 기업 및 국가 차원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 지난 ?19.5월 OECD는 AI 원칙 권고안을 채택한 바 있으며, 여러 기술기업(Microsoft, Google, IBM 등) 역시 AI 윤리강령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음*
    * 동 연사는 AI 윤리원칙 설정에 있어 EU가 여타 국가를 선도하고 있다고 언급함
 
○ AI 기술 불평등 방지를 위한 국제 거버넌스(governance)의 역할이 요구됨
   - 여전히 신생 단계인 AI 혁신과 R&D를 위한 각국 간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즉, AI 산업 역시 반도체 산업과 마찬가지로 국제 공조에 힘입어 발전하고 있으므로, 국가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전 세계가 AI 기술 혜택을 누려야 함
   - 따라서 국가 간 AI 기술 불평등*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 거버넌스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될 전망
    * 동 연사는 AI 기술 혜택이 선진국에 국한된 특혜로 남으면 안 된다고 강조하며, AI 관련 국제적 논의는 점점 확대되는 추세임을 강조함(기존 미국EU영국캐나다 → 싱가포르일본호주 참여)
 
 
□ Chris Meserole, Director of Research and Policy, Artificial Intelligence and Emerging Technology Initiative, Brookings
 
○ AI 기술의 군사적안보적 이용에 관한 논의가 다음 두 영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 고도화된 AI 기술이 군사 무기에 적용되면 군사용 AI는 인간의 감시 영역을 초월할 우려가 있음. 즉, 향후 인간의 개입 없이 AI의 자율적 판단에 의한 인명 살상이 발생할 것
      이와 관련 美 국방부는 AI 기술의 군사적 이용에 관한 원칙을 발표한 바 있으며, 여타 국가들도 같은 행보를 이어나갈 전망
   - 또한, 국내 안보(domestic security) 강화를 위한 AI 기술 도입시 올바른 정부 구조(government structure) 수립이 먼저 이루어져야 함
      AI 기술을 인구 감시(주로 정치적 위협 인물 색출 목적)에 활용하기 시작한 권위주의* 국가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동 연사는 AI 또는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기술을 자국민 통제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 러시아와 중국을 사례로 듦
      이와 관련 민주주의 국가 역시 AI 기술을 국내 안보를 위해 도입할 것이므로, 지속적이고 평화적인 정권 이양을 위한 논의가 추진되어야 함
 
 
□ Mark Muro, Senior Fellow & Policy Director, Metropolitan Policy Program, Brookings
 
○ 지정학적 차이에 따른 국가별지역별 AI 기술격차*는 상당할 전망이며, 동 격차는 現 정치 양극화(political polarization)를 더욱 심화시킬 것
  - 지역별로 상이한 경제활동 수준이 현재의 정치 양극화 현상을 부추겼으며, 이와 같은 기조는 향후 AI 기술발전으로 인해 더욱 심화될 것임
 
○ 첨단기술(자동화, AI 등)이 직업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반복업무를 수행하는 저임금 직업일수록 기술발전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남. 반면, 일각에서는 지식노동 중심의 사무직 및 전문직군(white collar)은 AI 기술로 인한 긍정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즉, AI 기술발전이 노동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직업별로 상이하여 각 분야별로 AI 기술의 잠재적 영향에 대비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