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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2765
제목 PIIE 세미나: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평가
등록일 20/10/15
조회수 14
파일 #1 워싱턴통상정보665호_PIIE 세미나-미국의 코로나19 대응 평가 및 경제 전망_1014.pdf

PIIE 세미나: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평가

 

 

□ Karen Dynan, Professor of the Practice of Economics, Harvard University & Non-resident Senior Fellow, PIIE

 

o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중국을 제외한 세계 주요 경제국(미국, EU, 일본, 영국 등)의 실질 GDP는 하락했으나, 현재 회복세를 보이는 중

  - 코로나19 피해 억제를 위한 각국의 통화·재정조치는 코로나19 피해정도, 보건정책 등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를 띠고 있어 코로나19 회복세 역시 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

 

① (미국) 미국의 '20년도 경제 성장률은 4%를 기록할 전망

   · 단, 현재 미국 실질 GDP 반등세가 유지된다면 동 수치는 '21년 말에 이전 '19년도 실적을 상회할 전망

② (EU) EU 경제 성장률은 미국보다 더욱 가파르게 하락했으며, 일부 국가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現경제 회복세도 미국보다 둔화한 모습

   · 하지만 EU의 실질 GDP 역시 회복세를 이어가 '21년에는 이전 '18년도 실적을 넘어설 전망 

③ (일본) 여타 국가보다 코로나19 확산 통제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상당한 코로나19 피해를 입었으며, 미국 및 EU보다 더딘 경기 회복세를 보일 전망

④ (영국) 상기 국가 중 코로나19 경제 피해가 가장 심각한 영국은 현재 진행 중인 EU와의 무역협상이 지연되면서 경기 회복세가 느리게 유지될 전망

⑤ (중국) 중국의 '20년도 경제 성장률 3%*가 전망되며, 중국 경제는 일부 우려보다 탄탄하여 '21년에도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전망

   * 동 연사는 중국의 입장에서 3% 경제 성장률은 여전히 아쉬운 실적임을 언급

 

o 지난 수개월(코로나19發 경기침체 회복 초기) 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미국 내 총 수요의 강한 반등이 목격됨

  - 코로나19 봉쇄령에 따른 억압된 수요(pent-up demand)는 개인저축률 증대로 이어졌으며, 이와 같은 가처분소득 증가는 경제활동 재개 및 저금리 정책과 함께 단독주택(single-family home) 및 경차(light vehicle) 판매를 크게 확대*시킴

   * 동 연사는 미국의 실업률이 약 8%인 점을 고려해볼 때 단독주택 및 경차 판매 現추세는 높은 지출 수준이라 언급

 

o 또한 코로나19 봉쇄령 이후 폭발한 억압된 수요(pent-up demand)는 경기불확실성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지난 4월 내구재* 주문(core durable goods orders) 건수는 6년내 최대 폭 감소(전월비 14.4%)했으나, 이후 크게 반등하여 '15년 이후 최다 건수를 기록했으며, 신규 사업자 등록 신청 건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비행기를 제외한 비군수용 자본재(non-defense capital goods)

 

o 전반적으로 미국경제는 현재 부분회복(partial recovery)에 그치고 있음

  - 지난 수개월 동안 미국 경제는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 또는 회복함

  - 하지만 최근 들어 일자리 창출 속도가 둔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체 일자리 수도 아직 코로나19 이전의 절반수준에 불과함

    · 지난 6월에 창출된 일자리(비농업부문) 수는 478만 개였으나, 동 수치는 지난 7월(176만 개), 8월(149만 개), 9월(66만 개)로 점차 감소세임

 

 

□ Jason Furman, Professor of the Practice of Economic Policy, Harvard University & Senior Fellow, PIIE

 

o 금년 2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역대 최저치(-32.9%)를 기록했으나, 미국 가계의 실질가처분소득은 막대한 규모의 실업수당 및 급여보호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PPP) 지급으로 인해 급증함

  - 즉, 코로나19 확산 이후 실업률 증가 및 GDP 마이너스 성장률이 이어졌음에도 실질 소득은 오히려 증가함

 

o 특히, 코로나19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실질가처분소득 증가는 상위 소득계층(income class)보다 하위 계층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실업수당(매주 600 달러)의 실질 가치는 하위 계층에게 더욱 큼

    ·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 감소폭은 오히려 하위 계층일수록 작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상위* 소득계층보다 가파른 소비지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 동 연사는 중상위 소득계층의 소비지출 규모가 하위 계층과 달리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함

 

o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국과 유럽이 마련한 서로 다른 실업 대책의 성과에 대해 주목하고 있음

  - 미국은 이미 해고를 당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득지원을 확대했지만, 유럽은 사업체가 근로자를 해고하지 않고 단축 근로 및 일시 휴직 등을 통해 고용을 유지할 경우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함

  -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미국의 사후적 실업대책(실업수당 지급)이 대량해고 방지 실패, 근로자의 일터 복귀 거부로 이어졌다고 비판함

    · 하지만 경제활동 재개 이후 경기 회복기 동안 더욱 수월하게 노동력을 재배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의 실업 대책이 유럽의 대응보다 나은 것으로 평가됨

 

 

□ David Wilcox, Non-resident Senior Fellow, PIIE

 

o 코로나19 경기부양법안(CARES Act)으로 인해 실질가처분소득 증가가 이루어졌으나, 실질가계지출은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함

 

o 또한 상위 25% 고연봉 직군의 일자리 수는 현재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저연봉 직군의 일자리 회복은 상대적으로 매우 더딘* 상황

   * 저연봉 직군의 일자리 수는 현재 코로나19 이전 대비 20% 감소한 규모

  - 인종별 또는 지역별로 코로나19 피해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고연봉-저연봉 간 일자리 회복세 차이*로 이어짐

   * 동 연사는 과거 경제위기와 비교해볼 때 현재 목격되는 연봉 규모별 일자리 회복속도 차이는 두드러진 수준이라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