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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2762
제목 McKinsey: COVID-19 이후 전기차 시장 동향
등록일 20/10/15
조회수 10
파일 #1 워싱턴통상정보650호 McKinsey COVID-19 이후 전기차 시장 동향.pdf

McKinsey: COVID-19 이후 전기차 시장 동향

 

□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COVID-19 기간 중 급감했지만, 전기자동차(EV) 수요는 크게 변동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빠르게 회복중

 

o 2019년에 전 세계적으로 200만 대 이상의 전기자동차(EV)가 판매되고, 소형 전기차가 세계 경차(LV) 시장에서 기록적인 점유율(2.5%)을 달성했으나 코로나19 경기 침체로 자동차산업 전체가 크게 위축

 

o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e-모빌리티의 미래는 이전보다 더 밝으며 온라인 판매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

 

□ EV 시장은 미국보다 중국과 유럽에서 빠른 회복과 강한 성장을 보일 것이며 장기적으로도 중국과 유럽에서의 EV 시장 점유율이 더욱 상승할 것임

 

o 실제로 환경 규제와 전기차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EV의 시장 점유율은 중국에서 35~50%, 유럽은 35~45%까지 늘어날 전망

 

o 미국시장은 규제의 불확실성 및 거시경제 요인으로 성장 속도가 중국이나 유럽보다 더딜 것으로 보여 2030년중 시장 점유율이 15~35% 수준 예상

 

1. COVID-19의 수요 영향

o 소형 전기차의 경우 2020년 판매량이 코로나19 이전 예측에 비해 20~25% 감소하고 일부 국가에서는 최대 45% 감소할 것으로 예상

 

o COVID-19 위기는 다음의 요인에 세계 EV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그림1 참조)

 

① (거시경제 환경) 코로나 19는 소비자 구매력뿐만 아니라 유가도 크게 하락시켜 내연기관(ICE)이 장착된 기존 차량의 총 소유비용을 감소시킴

 

② (정부 정책 및 규제) 이산화탄소 배출 제한 정책은 연료 효율이 높은 차량을 제조하도록 장려하고 구매보조금이나 세금 감면 등의 조치는 소비자 수요에 영향
  

- 코로나19로 지방정부 및 연방정부가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EV 구매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관련 정책이 변화되고 있음

 

③ (기술 및 인프라) 각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충전 시설에 투자
  

- 공공충전소 직접투자, 가정·사업장내 민간충전소 설치를 위한 보조금 지급 등

 

④ (EV 공급)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공장이 폐쇄되고 조립 라인이 중단
  

- EU에서는 CO2 감축을 촉진하기 위해 EV 생산을 우선시하고 있으나, 미국 내에서는 차기 EV 모델의 생산이 지연되고 있음

 

⑤ (소비자 수요) 많은 국가에서 EV에 대한 수요가 여타 자동차에 비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반면 미국에서는 감소세 시현
  

- 중국과 유럽에서는 총 EV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시장 점유율은 상승
  

- 테슬라는 온라인 전용 판매 모델을 도입하는 등 세계적으로 EV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테슬라는 2020년 3월중 유일하게 판매량이 증가

 

2. 중국과 유럽에서는 상승세, 미국에서는 둔화세

 

o 지역별로 여러 시나리오를 분석한 결과, 중국과 유럽에서는 상승세, 미국에서는 둔화세가 예측(그림2 참조)

 

① (중국) 빠른 회복, 2020년 후반까지 판매 가속화

 

o 중국은 2019년 120만대가 판매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한 봉쇄와 경제회복으로 EV 생태계가 진화
  

- 다수의 EV 스타트업들이 중국에서 디자인된 새로운 EV 모델을 출시중

 

o EV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정책이 고안되고 있으며 일부 정책은 EV 시장 성장을 위해 이미 시행중
  

- 강력한 CO2 배출 목표를 제시하고 전기차 생산업체에게 에너지 효율을 기초로 배출권(Emission Credit)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을 시행
  

- 최대 22,500 위안의 구매보조금 지급을 2022년까지 연장했으며 EV 취득세를 면제하는 등 EV 판매을 촉진 중

 

o 이러한 인센티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아직 중국 내 EV 판매는 저조 한 편이나 정부 인센티브로 금년 하반기에는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전망
  

- 이미 다수의 중국 대도시 지방정부가 EV 신규차량 번호판 등록 및 구매 제한을 해제중

 

o 중국 EV 판매량은 2019년 120만 대에서 2022년 240만~350만 대로 증가할 전망이며,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예측치보다 30만 대가 더 많은 수준
  

- 중국의 EV 시장 점유율은 5%에서 11~14%로 상승할 것이며 2022년과 2023년에는 중국 브랜드가 통합되면서 소수의 강력한 EV업체가 성장할 것임

 

② (유럽) 배출 규제에 따른 시장 점유율 상승

 

o 코로나19에도 유럽은 2021년까지 1km당 95그램의 CO2 배출 목표를 엄격히 유지
  

- 2020년 1분기에만 42개 모델이 출시되는 등 다수 업체가 EV모델을 출시

 

o 유럽 정부는 EV 채택을 장려하고 녹색 모빌리티를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구매보조금, 조세 감면 또는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
  

- 지속가능성 및 환경보호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제고와 인센티브(예: 독일의 EV 구매보조금)가 결합되면서 소비자 수요가 급증

o 코로나19 이후 유럽은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
  

- 이미 시장점유율은 2019년 3%에서 2020년 6월 들어 7%로 상승
  

- 유럽 EV 판매량은 2019년 60만대에서 2022년에는 200만~290만대로 증가하여 시장 점유율이 이전 예측치보다 높은 12~15%로 상승할 전망

 

③ (미국) 판매 부진으로 2022년 시장 점유율이 이전 예측보다 낮아질 전망

 

o 미국 전기차 시장은 중국·유럽과는 달리 확연히 둔화되는 모습을 보임
  

- COVID-19 이전에도 EV 판매 증가율이 2018년 80%에서 2019년 12%로 감소한 가운데 팬데믹 중 경기 둔화 및 소비 감소로 EV 판매가 더욱 부진

 

o 여타국 보다 휘발유 조세가 낮아 내연기관 차량의 운행 비용이 EV보다 저렴
  

- 현재 정책 하에서는 EV 구매나 생산에 대한 인센티브가 적은 편이며, 최근 美 연방정부가 2026년까지 연비기준을 (갤런당 40.4 마일로) 낮추고 CO2 배출 감축목표를 완화하여 미국의 EV 수요를 더욱 저하시킴

 

o EV 판매량은 2019년 30만대에서 2022년 40만대로 소폭 증가에 그칠 전망
  

- 최근 다수의 미국 생산업체들이 신형 EV 모델의 생산 개시를 연기(2020년 5월 현재 최소 5개 차종의 출시가 연기됨)

 

o 이에 따라 EV 시장점유율은 2022년에도 3~6%를 하회할 전망
  

- 2019년 4분기 2.0%에서 2020년 4월 1.3%로 하락했다가 6월 2.4%로 반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