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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2426
제목 IMF 보고서: 지배적 통화가 가진 환율 유연성의 한계
등록일 20/07/29
조회수 18
파일 #1 3_워싱턴통상정보506호_IMF_지배적 통화가 가진 환율 유연성의 한계.pdf
IMF 보고서: 지배적 통화가 가진 환율 유연성의 한계
 
 
□ COVID-19에 따른 글로벌 수요 약화 및 상품가격 붕괴, 자본유출, 공급망 붕괴로 많은 신흥국·개도국의 통화가 급격한 약세를 보이고 있음
 
o 통화약세로 인한 단기적 이득 여부는 국제거래시 어떤 통화로 가격을 설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짐
 
□ 세계무역의 대부분이 미국 달러화 등 지배적 통화(Dominant currency)로 가격이 설정되는데, 실제로 각 국이 지배적 통화로 발행하는 무역 송장액 비중이 대미 무역액을 훨씬 웃돌고 있음 
 
o 특히 신흥국·개도국은 지배적 통화 활용이 매우 높으며, 세계경제에서 그들의 역할이 커짐을 감안할 때 국제통화 시스템과의 연관이 확대되고 있음
 
□ 신흥국·개도국 수출기업이 자국 통화로 가격을 설정할 경우 통화약세는 수출을 증가시키나, 미국 달러 등 지배적 통화로 가격을 설정할 경우에는 환율절하에도 단기 수출가격은 변하지 않아 자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미미함
 
o 오히려 달러 강세는 수입 수요를 감소시켜 신흥국·개도국 수출을 축소시킬 수 있음
 
□ 지배적 통화 사용은 신흥국·개도국 기업의 대차대조표를 변화시켜 기업금융(financing)에 영향을 끼침
 
o 환율절하는 부채평가액을 증가시켜 대차대조표를 약화시키고 자금조달을 저해시키는데, 동 효과는 수익을 얻는 통화가 외화인지 자국통화 인지에 따라 상이
 
- 수출가격과 자금조달을 모두 지배적 통화로 시행하는 경우 환율 변동시 부채와 수익이 함께 움직여 자연적인 위험회피(naturally hedge)가 가능 
 
- 수입기업의 경우 일반적으로 수익과 부채가 일치하지 않으며 환율변동은 자금조달과 수입을 제약하는 대차대조표 효과를 초래함
 
o 달러가 강세일 때 지배적 통화의 활용은 수입축소, 대차대조표 효과 등을 통해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초래할 수 있음을 의미
 
□ IMF는 COVID-19에 따른 신흥국·개도국의 환율절하가 단기적인 경제 활력을 제공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 
 
o 수요공급 격차 확대에 따른 교역 위축 외에도 수출 증대 가능성이 낮은데 기인
 
o 반면 관광과 같이 환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문도 환율절하에도 불구 COVID19 관련 봉쇄와 소비자행동 변화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큼
 
o COVID-19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로 미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달러강세는 오히려 단기적인 무역과 경제활동 악화를 증폭시킬 수 있음 
 
- 상품·서비스 등 교역재의 국내가격 상승, 수입기업의 대차대조표 악화로 각국의 수입수요가 감소하는데 기인
 
- 환율은 자본유출 압력을 억제하고 중기적으로 경제회복을 뒷받침하지만, 국내경제 지탱을 위해서는 환율정책 보다는 재정·통화 정책 수단이 더 유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