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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번호 | 2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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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Bloomberg : 코로나19로 인한 행동 변화 |
| 등록일 | 20/06/03 |
| 조회수 | 49 |
| 파일 #1 | 워싱턴통상정보 333호 Bloomberg 코로나19로 인한 행동 변화.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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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berg : 코로나19로 인한 행동 변화 □ 코로나19로 세계무역에 제동이 걸렸고 바이러스 공포로 새로운 경제를 경험 o 코로나19가 국내총생산, 취업률 및 연료 수요의 하락, 원격 서비스로의 전환, 주류 구매의 급증과 같은 기본 지표에 미친 영향을 논의 1. 경제 성장률 □ 주요 경제국들이 바이러스로 인한 봉쇄 이후 경제 재개 및 정상화로 돌아가는 데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바이러스 불황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 o 블룸버그 경제는 2020년엔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하며 경제 성장률을 -4%로 수정 - 이는 연초 전망치 3.3%, 3월 전망치 0.2%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임 2. 노동자 □ 세계 경제가 위축되면서 기업은 비용 절감을 위해 일시적·영구적인 일자리를 축소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o 세계 경제대국인 미국의 실업자 비율이 4월엔 대공황 이후 최고치로 증폭 - 서유럽에서는 수백만 명이 일시 해고되었으며 단기 휴직제로 잠시 실직을 낮추고 있으나 여전히 전반적으로 고용이 어려운 상황 - IMF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연간 실업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그 중 독일과 일본의 수치는 다소 나은 것으로 밝힘 - 유엔(UN)은 봉쇄조치로 인해 근무시간이 대폭 감소할 것을 예상 o 여성들은 노동시장 내 성별 격차를 겪게 될 것으로 전망 -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비공식 경제 종사자들 중 바이러스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위험이 있는 분야에서 여성이 불균형적으로 많은 일자리를 차지 - 세계적으로 비공식 노동시장 여성 중 53%가 바이러스의 영향 위험이 있는 경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반면, 남성은 44%가 동 분야에 종사하고 있음 o 미국 경합주(swing state) 노동자들이 선거 전 큰 타격을 받았으며 미국 근로자들 중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대다수만이 원격근무가 가능 - 전 세계적으로 간호사들은 바이러스의 위험에 비슷하게 노출되어 있지만 나라마다 다르게 보상을 받음 □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재개해도 일부 기업은 운영을 자동화해 노동자들이 고용에 어려움을 겪을 것임 o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 이탈리아와 같은 나라들은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입어 자동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음 3. 석유 □ 여행을 제한하여 질병의 확산을 늦추려는 정부의 노력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석유 수요가 감소했으며 이는 기업과 정부의 재무 상황을 변화시킴 o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의 유가 전쟁과 원유 과잉으로 미국의 원유 선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하락 o 미국인들은 원격근무를 하면서 자가운전을 줄이게 되었고 미국 항공사의 탑승객 수도 급감함 - 반면 중국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대신 운전을 더 많이 하는 추세 - 현재 발생하고 있는 업무, 여행, 상업에 대한 변화가 일시적일지 아니면 영구적일지에 따라 운영 방식에 대한 재조정이 필요할 것 □ 석유 사용이 줄면서 전 세계 CO2 배출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재개가 시작되면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임 4. 소비 □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방식이 변화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고객은 급감하였고 온라인 유통업체들은 재고가 부족한 상황 □ 4월 초 이후 미국의 소비심리는 매주 기록적인 하락세를 보임. 미국 경제와 개인 금융에 대한 기대감이 하락함 o 원격 의료서비스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환자들이 병원진료 대신 원격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자가 치료 중 o 바이러스 확산 이후 사재기로 인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 특히 소독제의 재고가 급감함 o 영국의 경우 봉쇄에도 불구하고 주류 판매점의 3월 매출은 30% 이상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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