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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2030
제목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美 민간 저축률
등록일 20/05/21
조회수 14
파일 #1 워싱턴통상정보 296호 -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美 민간 저축률.pdf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미국 가계에 지급된 현금성 수표 및 실업급여 영향으로 순수 민간 저축률이 2차 세계 대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함
재정부양책에 기인한 민간 저축률 증가는 향후 개인 및 기업활동 재개로 총 수요가 증가할 경우 경기회복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되나 수요가 총 공급량을 초과하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물가상승을 견인할 수 있음
한편,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민간소비가 붕괴되고 실업률이 악화되면서 많은 미국가정이 식료품과 월세지불 부담에 직면
- 지난 2월까지 노동시장에 참여한 연소득 4만 달러 미만 경제인구의 40%가 지난 3월에 실직했으며 민간부문 사업체의 영구적 운영 중단이 가속화 될 경우 경제적 피해 또한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코로나19의 경제적 여파와 정책대응
경제활동의 가장 광범위한 척도인 미국의 GDP20201분기 소폭 하락 했으나 2분기에는 급격히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 많은 경제전문가가 2020년 하반기에 경기회복을 전망하고 있으나 2021년 초까지 경기하락세는 지속될 것임
 
의회가 승인한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연방정부의 재정적자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재정정책 수혜대상은 대부분 연소득 15만 달러 미만 가구로 여전히 많은 인구가 지불을 기다리고 있으나 소득을 증빙할 자료가 없는 근로자나 졸업을 앞둔 학생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
- 대부분의 가구는 6월 이전까지 연방정부의 자금지원을 받게 될 것이며 중위임금(Median Wage) 미만 소득의 실직 근로자는 1,200달러의 자금지원 및 최대 4개월까지 기존 임금을 상회하는 실업급여를 수령할 수 있음
연방정부의 재정지원이 민간 저축률에 미치는 영향
 
의회예산국(CBO)2020~20201년중 연방정부 예산적자가 3.7조 달러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가계 등 민간부문 지원을 통한 국가부채 증가는 국민과 기업을 지탱하기 위해 지불할 가치가 있음
- 정부의 재정지원이 민간저축(Private Saving)을 크게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되나 사업이 어려움에 처하면서 연방정부의 대출을 통해 차입이 증가한 기업의 경우 저축이 감소 추세에 놓여 있음

 
 2008~2010년 금융위기를 제외하고 2019년까지 30년 이상 민간저축률이 10%를 하회 했으나 20202~3분기 민간 저축률은 22%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며 20211분기에는 15%, 2022년 말까지는 10%를 상회할 전망임
- 2020년 하반기부터 20201년 초까지 경기둔화가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지난 5.12() 민주당은 향후 1년에 걸쳐 가계, 중소기업, 주 지방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3조 달러 규모의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제안
- 추가적인 재정대책 시행여부와 시행방안은 구체적으로 명시화 되지 않았으나 경기부양책이 추가적으로 시행될 경우 민간 저축률 상승폭은 늘어날 전망
 
물가상승에 대한 전망
 
물가상승률은 총 수요와 공급의 균형에 따라 결정되나 기업의 폐업과 파산으로 인한 총 공급량 감소와 더불어 민간부문의 소비위축으로 총 수요도 감소하고 있음
-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또한 수요 감소에 일조하고 있으며 수요의 붕괴는 원유 및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음
- 스포츠, 문화·예술 등 인구 밀집에 영향을 받는 사업의 경우 2021년까지 운영에 제약을 받게 될 것이나 향후 규제완화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 공급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음
- 호텔이나 관광산업의 경우 질병에 대한 불안감으로 장기간 수요 감소가 불가피하나 수요 감소의 주된 원인은 고용시장 한파와 소득에 대한 불확실성에 기인할 가능성이 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순 민간 저축액이 누적으로 3.5조 달러에 달할 전망이며, 이는 미국 1가구가 2.5만 달러 이상을 추가 저축한다는 것을 의미함
- 가구의 예금잔액 증가는 미래소득에 대한 불확실성 완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더 많은 소비를 유인할 수 있게 될 것임
- 총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소비증가는 물가상승을 견인할 수 있으며 향후 근로자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양산업(Shrinking Sector)에서 성장산업(Growing Sector)으로 이동할 경우 적절한 물가상승을 동반한 경기회복이 기존 전망 보다 빠르게 나타날 수 있음
- 또한 물가상승이 가파를 경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긴축 통화 정책으로 전환할 것이며 금리인상을 통해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음